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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르노 그랑 콜레오스 실물 구경 후기 폭스바겐 제타 오너의 솔직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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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실물 구경 후기 폭스바겐 제타 오너의 솔직한 평가

 

 

오늘 수원 스타필드 르노매장에서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실물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는 준중형 폭스바겐 제타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차량에 대한 관심이 갔고, 실제로 경험해본 소감을 조금 더 자세히 공유해보겠습니다. ###

 

 

외관 디자인

먼저, 외관 디자인은 솔직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동풍소콘 차량이 떠오르기도 했고, 국산차와 비교했을 때 올드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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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과 비슷한 느낌도 들었지만, 디테일 부분에서는 조금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각종 디테일이 적용되어 나름의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외관 디자인은 조금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컬러 및 외장

전시된 다양한 컬러 중에서 특히 화이트 컬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새하얀 백곰 같은 느낌이랄까요. 무광 그레이 컬러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줬습니다. 하이그로시 파츠와의 조화도 훌륭했습니다.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은 구매자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주는 것 같아 긍정적이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

개인적으로 후면부 디자인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양쪽이 이어진 리어램프 디자인이 중국차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세련미가 부족했습니다. 후면부의 디자인은 차량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 부분에서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추가된다면, 차량의 전체적인 인상도 크게 개선될 것 같습니다. ###

 

내부 및 편의성

실내에서는 실시간 티맵 네비게이션과 HUD 헤드업디스플레이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기판과 메인 디스플레이가 일직선 상에 배열되지 않은 점은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기능성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실내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편의성은 매우 좋았으며, 특히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운전 경험을 더욱 향상시켜 주었습니다.

 

 

BOSE 오디오 시스템

BOSE 오디오 시스템은 기아 KRELL 시스템보다 더 나았고, 선명한 음질과 깊이 있는 음색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어 노브 방식도 직관적이고 편리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의 성능은 차량 내부의 즐거움을 크게 증가시켜 주었으며, 장거리 여행 시에도 훌륭한 음질을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뒷좌석

뒷좌석에서는 쏘렌토와 비교했을 때 시트가 하단쪽으로 내려와 있어 세단을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릎 공간과 헤드룸 공간도 충분했습니다. 뒷좌석의 편안함은 장시간 이동 시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트렁크 및 기타

트렁크는 쏘렌토보다 작게 느껴졌습니다. 2열이 독립시트로 구성된 6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없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트렁크 내부에 히든 공간이 있어 잡다한 물건을 보관하기에는 좋았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이동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이 부분에서 조금 더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히든 공간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가격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2.0 터보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듀얼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모델은 복합 연비가 우수하여 장거리 주행 시에도 경제적입니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으로 3,000만 원 대부터 4,000만 원 대까지 다양하게 예상된다고 합니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경우 높은 출력과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대는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차량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내부 공간도 넉넉하여 가족 단위의 여행이나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같은 가격대라면 쏘렌토나 싼타페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이나 정비 비용 부분에서도 현대기아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아직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가 낮아, 애프터 서비스 측면에서도 일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주행 성능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행 감각과 연비 효율성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실제로 시승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상으로 르노 그랑 콜레오스 구경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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