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좋은 애플 아이폰14 & 아이폰 14 프로 맥스 딥퍼플 실물 후기
애플 매장에 가보고 싶지만 이번에 나온 아이폰 14를 편하기 볼 시간을 갖기 위해 봉천동 LG전자 베스트샵으로 방문했습니다. 유투브에서 이미 여러 번 접했지만 실물로 처음 접할 기회가 생겨서 굉장히 설레었습니다.
역시나 이번 아이폰 14에서 밀어주는 컬러는 퍼플이라 그런지 멀리서도 영롱한 퍼플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프로 모델에서는 노치가 사라진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더욱더 고급스러운 자태를 내뿜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상보다는 꼭 실물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우려와 달리 정말 색상이 이렇게 세련미를 내뿜을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측면 바디는 모두 유광인 스테인리스로 마감되었습니다. 대신 지문이 많이 묻습니다.
아이폰 14 프로라인 가격
아이폰 14 프로 & 아이폰 14 프로 맥스 크기 비교
프로 모델은 세로 147.5mm이며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세로 160.7mm입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프로맥스는 240g으로 한 손으로 오래 들기에는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무게는 프로 206g, 프로맥스 240g입니다.
아이폰 딥 퍼플은 일반 아이폰 14에 비해 좀 더 다크 한 색상이었습니다. 확실히 이번 프로는 더 심해진 카툭튀와 더 커진 카메라 섬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점점 더 심해지는 카메라 섬은 어디까지 커질지가 궁금해질 만큼 큽니다.
카메라 센서는 전작에 비해 65% 더 커졌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에 액션 모드 기능이 들어가서 갤럭시 슈퍼 스테디 기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액션 모드를 실행하면 화면 흔들림을 보정하기 위해서 크롭 된다고 합니다.
카메라가 많이 향상된 만큼 무게가 조금 늘어났습니다.
아이폰 14 프로라인 용량은 128GB / 256GB /512GB / 1TB로 총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애플은 유독 램 6GB만 고집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아쉬움이 남았는데, 드디어 8GB로 향상되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블랙과 딥 퍼플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크 하면서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욱 들었어요.
이번 아이폰 14는 AOD (Always On Diplay) 기능이 생겼어요.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던 기능인데, 애플은 오래 걸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삼성페이도 이미 수년 전부터 출시되어 우리에게 익숙한데, 애플 페이는 올해 말쯤 가능하다고 하네요.
직접 써본 적이 없어서 AOD 기능을 켰을때 배터리가 얼마나 소모되는지 알 수 없지만 반가운 기능이 생겨서 좋은 것 같아요. 이제는 화면을 켜지 않아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이폰 14 프로에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있어요. 노치만 보다가 이번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가장 신박했습니다.
음악을 재생하고 홈 화면으로 전환하면 다이내믹 아일랜드에서 위젯 형태로 보여줍니다.
음악 재생 상태에 따라 위잿상태로 보여주는 섬세한 디테일에 놀랐습니다. 그 외 전화, 메시지 잠금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타 어플 실행 시 아직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이번 아이폰 14라인이 라이트닝 포트 마지막 모델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부터는 USB Type C로 적용될 것 같아요. 포트리스로 나올 수도 있다는 루머도 있긴 합니다.
다음에는 애플 워치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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