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라면 하림 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컵라면 GS25

이정재라면 하림 미식 장인라면 컵라면 GS25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 이정재가 광고를 찍은 그 라면. "감히 라면 주제에"라는 대사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라면 치고 단가가 꽤 쎄다는 얘기가 있어서 계속 안 먹다가 우연히 GS25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발견하여 냉큼 구매해보았습니다. 역시 장인라면은 컵라면도 가격이 좀 있네요. 아마 고급화 전략으로 밀고 가는 것 같아요. 하림은 주로 닭고기, 치킨이 떠오르는데, 닭고기 회사가 만든 라면이라 어떨지 매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컵라면 치고 가격이 좀 있었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컵라면 하나에 2,800원입니다.
편의점에서 보니 담백한 맛과 얼큰한맛이 있었습니다.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가 아닌대도 불고하고 칼로리는 340Kcal밖에 안되었어요. 건면이라 칼로리는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장인라면의 컨셉은 20시간 장인이 고아낸 육수와 바람에 말린 면으로 끝 맛까지 시원한 맛이라는데, 건면인 것 같습니다. 하림에서 출시한 미식 장인라면은 사골, 소고기, 닭고기, 버섯을 황금비율로 고아낸 다음 양파, 대파, 청양고추 그리고 고춧가루로 국물 맛을 냈다고 합니다. 역시 하림답게 닭고기가 베이스인것 같아요. 꼬꼬면과 어떻게 다를지 기대했습니다. 하림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인 만큼 요즘 주가가 한창 높은 배우 이정재님을 모델로 쓴 것 같습니다.

 

컵라면의 내용물은 다른 컵라면과 비슷하게 후레이크는 이미 바닥에 뿌려져 있어요. 단가가 있는 컵라면이라 그런지 가루 수프가 아니라 액상수프였습니다.

 

 

액상 수프는 굉장히 찐한 고추장 빛이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4분 정도 기다렸고, 확인해 보니 건면이 맞습니다. 컵라면을 먹으면서 건강 챙기는 게 웃기지만 그래도 건면이 조금 더 건강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면발을 좋았습니다. 컵라면 국물에서 닭 육수 향이 났으며, 붉은 국물과 같이 얼큰칼칼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빨간 국물 색깔과 다르게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아요. 요즘 열라면이랑 신라면, 진라면 매운맛에 익숙해서 그런지 평소에 먹은 얼큰한 국물보다는 살짝 밍밍했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컵라면 리뷰 쓰면서 또 배고파집니다 ㅎ 저는 라면에 삶은 계란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해요. 편의점에서 구입한 반숙란을 넣었습니다 ㅎ 라면에 식은 밥 빠질 수 없죠 ㅎ

 

 

 

 

가격에 비해서는 살짝 가성비는 떨어질 수는 있으나, 깊은 맛을 국물과 면발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밥하기 귀찮은 자취생에게 식사대용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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