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연인과 함께 또는 혼술하기 좋은 분위기 좋은 오뎅바 감성오뎅
저는 금요일 저녁에 퇴근 후 지인들과 술 약속이 잡혔어요.
영하 11도라는 매우 추운 날씨였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지 하다가 갑자기 따뜻한 오뎅국물이 생각나서 오뎅바 가기로 했습니다. 영업시간은 19:00부터 시작입니다. 미리 가셔도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감성오뎅 오시는 길
위치는 역세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신림역 5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금방 가실 수 있어요.
Soul이라는 술집 바로 옆이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총 3명으로 갔는데, 보니까 공간이 좀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5 테이블 정도 나오는 것 같았어요.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바로 차서 웨이팅을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외관부터 오뎅바 특유의 감성이 묻어 나왔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의 오뎅바였어요.
눈 오고 추운 날에는 오뎅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겨울에 가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하시면 큰 테이블 하나 둘러앉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심야식당 느낌이었어요.
귀여운 소품들도 있고 벽에는 크게 빔을 쏴서 뭔가 어둡지만 따듯하고 정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술이 있고요. 사이드 메뉴도 있었어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 큰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냉장고 바로 앞에 앉아서 술을 바로 꺼내먹기 좋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알아서 오뎅을 준비해둡니다. 스텐리스통에 따뜻한 오뎅국물이 있는데, 거기에 4~5분 정도 담가서 꺼내먹으면 돼요. 국물이 떨어질 때쯤 직원분께 리필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주의사항은 한번 담근 오뎅은 다시 올리시면 안 됩니다.
개인마다 국물을 떠서 먹을 수 있는 컵, 와사비 간장종지 그리고 단무지가 기본으로 나와요.
여기 나오는 육수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서 더욱 소주가 땡겼어요.
각자 취향에 맞는 오뎅을 선택하면서 육수에 익혀두면 됩니다. 익혀두는 동안 지인들과 그동안 오손도손 살아간 얘기 하면서 소주 한잔 크으 ㅎ
저희는 안 먹었는데, 꿀 토마토가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오뎅은 종류별로 정말 많은데, 꼬치에 검정테이프 있는 것은 단가가 좀 쎕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시켜서 먹어보려고요.
눈이 오거나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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