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양꼬치 양갈비가 맛있는 두만강샤브샤브양꼬치
오래간만에 빡시게 일을 한 후 지인들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코시국인 만큼 만나는 게 조심스러운 요즘 남자들끼리 오랜만에 4명이서 양고기 먹기로 했습니다.
아는 동생이 자주 가는 양꼬치집이 있다고 했는데, 당곡사거리에 있는 두만강샤브샤브 양꼬치로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주로 샤로수길에 위치한 성민양꼬치집을 자주 갔는데, 새로운 곳을 간다고 하니 굉장히 설레었어요.
가는 길
제가 일이 늦어져서 급하게 택시 타고 갔습니다. 위치는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보라매공원 쪽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가면 돼요.
사진은 기본으로 나오는 양꼬치 반찬들입니다.
처음에는 가져다주시고 리필하 실경 우는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저희는 남자 성인 4명이라서 푸짐하기 먹기 위해 양꼬치 3인분과 고급 양갈비세트 시켰어요
고급양갈비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가격은 59,000원이고 푸짐하게 여러 가지 먹기 좋아서 추천합니다.
고급 양갈비, 양등심, 계란탕, 미니꿔보뤄우, 칭타오 청도맥주에요.
여기 양꼬치는 양념이 안되어있는 꼬치라 담백하고 좋았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의 고유의 맛을 느끼는 편이라, 양념이 너무 강하면 거부감 들더라고요.
빙빙 회전하는 불판에 양꼬치를 하나씩 올려서 구웁니다. 정말 빛깔이 먹음직스럽다더라고요.
빨리 구워지길만을 기다렸습니다. 탄수화물이 아니고 단백질이라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겠죠?
딱 봐도 여기 숯불 좋은 거 쓴 것 같아요. 화력이 좋아서 금방 잘 익을 것 같습니다. 쯔란도 빠지면 안 되겠죠? 듬뿍 찍어먹어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양꼬치 굽는 동안 계란탕이 나왔어요.
계란탕과 양고기 조합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ㅎ
저는 개인적으로 꿔바로우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기 꿔바로우는 바싹하면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마치 차이나타운에 직접 간 느낌입니다.
꿔바로우와 양꼬치를 어느 정도 드셨으면 이제 사장님께 양갈비와 양등심 달라고 하면 돼요.
세트메뉴라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으나, 양갈비는 대략 3개에 3만 원 정도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사장님이 화력을 올리기 위해 숯을 더 추가해주시고 불판을 바꿔주시면서 고기를 불판 위에 올려주십니다.
불판위에 어느 정도 구워졌으면, 사장님이 직접 맛있게 잘려주세요.
자르고 좀 더 섬세하게 구워지면 드시면 됩니다. 소금에 찍어먹어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양갈비 다 드셨으면, 남은 양등심 드시면 돼요. 양등심은 직접 구워서 먹어야 합니다 ㅎ
고기 질이 좋아서 그런지 확실히 먹을 때 특유의 양고기 누린내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양고기는 누린내 때문에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리잖아요 ㅎ
육즙이 가득한 양등심은 이미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태여도 먹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신림역 쪽 사시는 분들이 두만강샤브샤브양꼬치 많이 아시더라고요. 그만큼 맛도 있고, 퀄리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여기 양고기가 계속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양고기 좋아하는 지인들 데려가서 한번 가보려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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